창작하고, 공유하고, 수익을 나눠요

나는 나만의 디자인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어.
하지만 한 브랜드가 성장해서 가치를 인정받는게 쉽지가 않더라구.
잠시 생각해보자.


1. 디자인이 탄생하기까지 브랜드이기 이전에, 하나의 디자인이라도 팔려면
우선 무슨 제품을 팔까?
이번 시즌의 트렌드가 어떻게 되냐?
그럼 컨셉은 뭘로 하는게 좋을까?
어디 생산라인이 제일 적합하지?
가격은 얼마가 적절하지?
패키지랑 브로슈어도 빨리 뽑아바바
머라고 손님, 맘에 안든다고Yo? 다시 말해보...

너가 자신있다는 디자인으로 승부하려면
이런 많은 과정을 거쳐야 싸움을 걸수가 있어.

그런데 그걸 누군가가 서포트해주면
디자인에 전념할 수 있겠다 싶었어.


2. 고소한거? 산미? 어떤거? 모든 상품은 다 만들고 팔려고 하면 부담이 되지.
그래서 좋은 아이디어가 생기면 제품화하기 전에
사람들의 반응을 보거나 테스트를 해야해.

왜냐면, 실제 반응을 알수가 없으니까
미리 수요를 확보하고 안전하게 생산하겠다는 거야.

크라우드펀딩이나 SNS에 나오는 상품들을 생각하면 되겠다.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종종 자기 컨텐츠를 활용해서 진행하기도 해.

여기서 커뮤니티의 힘이 발휘되는거야.
어떤 디자인이 호응이 좋은지
또 색다른 제안을 받을 수도 있고
내 팬들이 있다면 효과는 몇배가 되겠지? 심지어 알아서


3. 최종 > 최최종 > 진짜최종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어.
너의 디자인을 사랑해주는 팬들이 생겼다면,
완전 좋은 일이긴 하지만
언제까지고 원하는걸 충족시켜줄 수 없어.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간단해.
너가 상품을 정의하지마.

너의 팬들이 스스로 원하는 제품을 소비할 수 있게 해.
그들의 감각을 무시하지마.
그들이 디자인을 고르고 조합하고 만들고 사려고 몰려올거야.


이제 알겠지?
나는 우리 스스로의 브랜딩 성장기회를 넓히려는 거야.

아트를 사랑하는 누구나 젤리마인드를 사용할 수 있어.
우리는 아트를 소비하는 모든 방법에 접근하고 연결할거야.


1. 지켜보려는 자 [Visitor] 아트의 시작은 대게 관람으로부터 시작하게 될거야.
보다보면 내가 좋아하는게 무엇인지,
이 작품은 무슨 생각으로 만든건지,
그럼 나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게 다야, 어렵다면 그게 잘못된거겠지.
SNS 기능이 있어서, 피드백을 남기고 두고두고 꺼내볼 수도 있어.


2. 창작에 미친 자 [Creator] 드디어 나에게도 창작의 영혼이 깨어났어.
나의 가치관, 세상을 널리 알릴 때가 온거야.
우선은 너만의 갤러리를 꾸며보자.
작품을 업로드, 카테고리도 설정하고.
어그로 '200%' 제목으로 마무리!!


3. 퍼뜨리려는 자 [Marketer] 관람과 창작만이 아트의 전부가 아니야.
이제 수많은 창조의 신들 사이에서
토론배틀도 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면서
또다른 확장의 영역으로 들어가야해.
미쳐 창작자는 몰랐던 새로운 무언가,
여기서부터는 누구도 예상할 수 없어.


4. 아트계의 큰손 [Seller] 아트는 고귀한 가치를 지니고 있지.
수많은 작품 중에서 진짜 아트를 볼 수 있는 눈을 가졌다면
그 진가를 다른 사람에게 알려줄 수 있는 건 당신뿐이야.
모두에게 그의 가치를 일깨워주고 아트계의 큰손이 되어보는건 어때?

젤리마인드는 젤리처럼 부드럽고 말랑말랑해서 언제나 긍정적이고 창의적으로 어려운 문제를 해쳐나갈 수 있는 마인드를 말하는 거야.